주지훈 "'궁' 같은 작품 더 찍을 걸 후회돼"…OST 열창

입력 2025.03.12 22:15수정 2025.03.12 22:14
주지훈 "'궁' 같은 작품 더 찍을 걸 후회돼"…OST 열창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주지훈 "'궁' 같은 작품 더 찍을 걸 후회돼"…OST 열창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데뷔작 '궁'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중증외상센터'로 다시 한번 월클 배우로 돌아온 주지훈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데뷔 20년 차 배우 주지훈이 데뷔작 '궁'을 추억했다. 드라마 '궁'에서 황태자 이신으로 열연했던 주지훈은 "어릴 때는 그런 이미지를 떨치고 싶었다, 너무 그런 이미지에 귀속되는 것 같으니까"라며 "세월지나 돌이켜보면, 그 나이 때만 할 수 있는 걸 한두편 더 할걸, 후회되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주지훈은 '궁' 당시의 스타일에 대해 묻자 "'궁' 때 헤어스타일과 모든 것은 저의 선택이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유재석이 "당시에는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라고 위로하자 주지훈은 "더 심하게 하고 있었던 이준기가 있었기 때문에"라고 절친 이준기를 향해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주지훈은 '궁'의 OST 'Perhaps Love (사랑인가요)'를 열창하며 그때를 추억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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