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일우, 박선영이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일우, 박선영이 강릉 바닷가를 거닐었다.
박선영이 "누가 '민영 사랑해'라고 여기 써 놨는데? 누구야, 이거?"라고 발끈하며 질투(?)해 웃음을 샀다.
그러자 김일우가 곧바로 무언가 끄적이기 시작했다. 모래에 적힌 메시지를 '선영 사랑해'로 바꿔 설렘을 자아냈다. 박선영이 "바닷가 오면 이런 장난 많이 하지 않나? 귀엽네~"라며 웃었다.
이후에도 김일우 표 '플러팅'이 이어졌다. 그가 박선영을 향해 "말하고 오지 그랬어? 선영이 온다면 어제 팩이라도 붙이고 잤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이승철이 "저게 은근히 플러팅이야. 기분 좋은 멘트야. 잘하셨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