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음모·치정…숙종 둘러싼 삼각 스캔들

입력 2025.03.12 14:18수정 2025.03.12 14:17
배신·음모·치정…숙종 둘러싼 삼각 스캔들
[서울=뉴시스] MBC TV '선을 넘는 클래스'가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선을 넘는 클래스'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역사 강사 설민석이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역사 속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일단 설민석은 조선시대 부녀자들에게 베스트셀러였던 고전 소설이자 수능 필독서 '사씨남정기'를 설명한다.

'사씨남정기'와 묘하게 닮은 실제 역사인 숙종, 인현왕후, 장희빈의 삼각스캔들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사씨남정기'는 파격적인 전개로 패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설민석은 "'사씨남정기'가 숙종, 인현왕후, 장희빈의 관계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로 당시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밝혔다.

숙종과 여인들의 실제 사랑이야기에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숙종의 마음을 흔든 장희빈과 왕비 인현왕후, 그들이 나눈 대화와 편지가 공개된다.

배신, 음모, 치정이 난무하는 도파민 터지는 전개에 패널들은 "앞으로 드라마는 안 봐도 되겠다", "웬만한 드라마보다 더 재밌네"라고 반응했다.

설민석은 두 여인 사이를 오간 숙종의 속내를 정치적인 이유로 재해석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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