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구·진주가 벌써…키 180㎝ 김강훈·걸그룹 도전 김설 근황 [N이슈]](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2/202503120936566916_l.jpg)
![필구·진주가 벌써…키 180㎝ 김강훈·걸그룹 도전 김설 근황 [N이슈]](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2/202503120936572437_l.jp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필구'와 '진주'로 사랑받았던 아역스타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모두 '정변의 좋은 예'를 보여준 근황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지난 11일 김강훈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너의 고등생활을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김강훈의 증명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교복을 입고 더욱 폭풍 성장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강훈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훤칠해진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1월에도 김강훈의 어머니가 아들의 키가 180㎝라고 공개한 데 이어 비주얼까지 훈훈해진 근황을 전하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2009년생으로 만 15세인 김강훈은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한 후 '김과장'(2017) 김성룡(남궁민 분) 아역, '미스터 션샤인'(2018) 유진초이(이병헌 분) 아역, '호텔 델루나'(2019) 구찬성(여진구 분) 아역 등 주요 스타들이 맡은 배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2019)에서 주인공 오동백(공효진 분)의 아들이자 엄마지킴이 강필구 역으로 더욱 인지도를 얻었다. '동백꽃 필 무렵'이 당시 흥행작이었던 만큼, 김강훈 또한 극 중 이름 '필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마우스'(2021)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사이코패스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재벌집 막내아들'(2022)에서도 윤현우와 진도준(송중기 분)의 어린 시절로 또 한번 더 주목받았다. 영화 흥행작으로는 '엑시트'(2019)가 있으며 오는 3월 26일 개봉을 앞둔 '승부'에서는 이창호(유아인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영화에서의 활약도 기대케 한다.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에서 성선우(고경표 분)의 동생이자 선영(김선영 분)의 늦둥이 막내딸 성진주로 인기를 끌었던 김설의 근황도 화제다. 2011년생으로 만 13세인 김설은 '응답하라 1988' 방영 당시 먹방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서혜진 PD가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MBN '언더피프틴'을 통해 걸그룹 도전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인종과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별된 59명 신동들이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갖춘 재능을 바탕으로 5세대 글로벌 걸그룹이 되기 위한 데뷔 전쟁을 벌인다.
최근 59명 참가자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김설 또한 걸그룹 데뷔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다. '언더피프틴' 측이 공개한 프로필 사진에서 김설은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자란 '정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여전히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언더피프틴'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