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박수홍(55)이 생후 4개월 딸 재이와 함께한 첫 번째 가족사진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32), 재이와 함께 첫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다.
박수홍과 김다예를 닮은 재이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김다예의 커다란 눈망울과 박수홍의 오리 입을 닮아 '붕어빵 가족'의 면모를 드러낸다.
재이는 첫 스튜디오 촬영에 긴장했다. 이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가 "천사 같다"는 칭찬을 받는다.
박수홍의 오랜 22년 지기인 방송인 최은경은 첫 가족사진 촬영을 돕는다.
박수홍은 최은경이 재이의 첫 번째 용돈으로 '큰 거 한 장'을 준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이의 고모라고 해도 손색없다"며 깊은 고마움을 드러낸다.
최은경은 촬영 내내 콘셉트부터 가족들 모습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마치 자신의 사진을 찍는 듯한 정성을 보인다.
박수홍의 절친인 배우 이광기, 개그맨 김인석, 방송인 장영란·김새롬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다. 재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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