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남편은 '재벌 2세설' 해명…"대기업 로비서 만나"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2/202503120510572597_l.jpg)
![유선, 남편은 '재벌 2세설' 해명…"대기업 로비서 만나"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2/202503120510575949_l.jpg)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선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남편과 연애 시절 생긴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선이 남편과의 연애 시절 생긴 일화를 전했다. 이날 '돌싱포맨'은 '덕 보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유선과 함께 연극 '비기닝'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종혁, 김윤지, 윤현민이 함께했다.
이날 유선의 남편이 '외조왕'으로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유선이 연기할 때 신경 쓰지 않게 주변을 완벽하게 해준다고. 유선은 "제가 얼마나 절실한지 아니까 배려를 많이 해준다"라며 "아이도 엄마가 없는 시간에 서운함이 없다, 가족들은 제가 없을 때 저에게 의지하려 하지 않고, 제 역할에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을 언급했다.
이어 유선이 연애 시절 불거진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유선은 연애 당시 남편의 회사가 대기업 사옥 근처였다고 밝히며 "만나기 쉽게 그 건물 로비에서 만났는데, 누군가 보고 기자에게 제보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유선은 이미 시부모님을 알고 있었지만, 기자에게서 소식을 듣고 '사랑을 확인하려 신분을 숨긴 재벌 2세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선이 남편에게 "이제는 말해줄 수 있잖아, 솔직히 말해봐"라고 추궁하자 남편이 "정신 차려!"라고 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