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저격 "뮤지컬 보다가 바로 숙면"

입력 2025.03.12 03:31수정 2025.03.12 03:31
이혜원, 안정환 저격 "뮤지컬 보다가 바로 숙면"
[서울=뉴시스] 선 넘은 패밀리. (사진=채널A 제공) 2025.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에 대해 폭로한다.

이혜원은 오는 13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 "평소 뮤지컬을 보는 걸 좋아해서 남편과 미국 뉴욕에 갔을 때 '오페라의 유령'을 보자고 했다. 그런데 안정환이 뮤지컬을 보다가 곧 숙면을 취했다"고 털어놓는다.

안정환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뮤지컬을 보러 가서 시차 적응이 안 됐다. 내가 '유령'이 됐다"고 해명한다.

개그맨 유세윤도 "저도 뉴욕에서 '라이온 킹'을 봤는데, 시그니처인 오프닝 음악을 듣자마자 영혼이 탈출하는 경험을 했다"고 공감한다.

이날 방송은 프랑스, 영국 패밀리가 출격해 각국의 문화와 관련한 스페셜 투어를 진행한다.

'선넘패 대표'로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가 출연해 모국에 관한 토크를 선보인다.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자리해 뮤지컬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스티브 가족은 로한·레나 남매를 위해 파리에서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배경지를 찾아보는 현장학습에 돌입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의 뮤지컬 명작들이 모두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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