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일본의 한 유명 콘솔 게임의 출시 예고편에 배우 마동석이 캐릭터로 깜짝 출연해서 주목받았다.
10일 일본 게임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오는 6월26일 출시하는 신작 게임 '데스 스트랜딩 2'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데스 스트랜딩 2는 오픈월드 액션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으로,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개발자 '히데오 코지마'가 개발 총괄을 맡았다.
지난 2019년 출시한 '데스 스트랜딩'의 정식 후속작으로, 문명이 멸망한 세계에서 고립된 인류에게 물자를 배송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공개한 트레일러에선 게임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를 연기하는 노먼 리더스와 함께 배우 마동석이 캐릭터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 게임은 2025년 6월26일 플레이스테이션5(PS5)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17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전작에도 다수의 게스트가 참여했기에 추후 다른 셀럽들도 우정 출연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코지마 총괄은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 등을 만든 박찬욱 영화감독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기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 게임으로,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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