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주, '신동생' 함수현 미역국 배달에 감동…"옆집 살아"

입력 2025.03.11 23:18수정 2025.03.11 23:18
이건주, '신동생' 함수현 미역국 배달에 감동…"옆집 살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이건주, '신동생' 함수현 미역국 배달에 감동…"옆집 살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무당' 이건주가 '신동생' 함수현의 미역국 배달에 감동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는 '순돌이'로 잘 알려진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출연, 가족 없이 홀로 생일을 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첫 끼니는 달랑 김밥 한 줄이었다. 이건주가 가게 구석에 앉아 휴대 전화만 만지작거렸다. 적막함 속에 홀로 김밥을 먹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줬다. 그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냥 좀 먹먹하더라. 가족과 함께했으면 우선 집에 미역국 냄새가 풍겼을 것 같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생일상을 받았을 것 같다"라며 씁쓸해했다.

다행히 이건주가 미역국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미역국, 달걀말이를 누군가 만들어줬기 때문. 바로 '신동생'이라 불리는 함수현이 생일 축하한다는 쪽지와 함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건주가 함수현에 대해 "서로 잘 지내고 있는 고마운 동생이다. 현실 남매 같다"라면서 "옆집에 산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줬다. 이어 미역국을 맛있게 먹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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