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아들 밥 먹여주는 母와 신경전…"육아 스타일 달라"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정음이 친정엄마와 육아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황정음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친정엄마가 손주 강식이의 밥상을 차렸다.

황정음 아들의 식습관을 두고 두 사람이 대립했다. 황정음은 "혼자 먹을 수 있지? 스스로 먹어"라고 했지만, 친정엄마는 딸의 눈치를 보더니 직접 먹여줬다. 황정음이 "우리 엄마는 다 해줘. 몸이 (여기저기) 아픈데도 다 해준다. 난 엄마 힘드니까 (하지 말라고 하지)"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친정엄마가 "고기를 밥에 넣어줄까?"라고 하자, 황정음이 "아니야. 혼자 먹어"라며 막아섰다. 그러자 친정엄마가 "마음에 안 들어"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윤세아가 "육아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구나"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