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어떤 배우 갖다 놔도 안재홍이 1등"

입력 2025.03.11 21:27수정 2025.03.11 21:27
이병헌 "어떤 배우 갖다 놔도 안재홍이 1등"
[서울=뉴시스]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공) 2025.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배우 최참사랑이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 집에 이병헌 감독과 배우 고창석, 개그우먼 안영미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감독과 10여 개 작품을 함께한 양현민은 감독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영미는 이 감독에게 '페르소나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이 감독은 "어떤 배우를 갖다 놔도 안재홍이 1등"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안영미가 "내가 투자할 사람을 데려오면 페르소나가 될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 감독은 "내가 네 페르소나가 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참사랑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양현민과 영화 '스물'에서 부부 역할을 맡았던 것을 언급하며 "불러만 준다면 작은 역할이라도 상관없다'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고창석은 "우리 아내도 배우를 하다가 연기를 위해 37㎏까지 감량했다"며 공감했다.


안영미는 "아기를 낳고 나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을 거다. 밖에 나가고 싶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양현민, 최참사랑은 11년의 장기 연애 끝에 2019년 3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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