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측, 제발회서 故휘성 추모 "진심으로 애도"

입력 2025.03.11 12:22수정 2025.03.11 12:22
'더 시즌즈' 측, 제발회서 故휘성 추모 "진심으로 애도" [N현장]
KBS 2TV '박보검의 칸타빌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 시즌즈' 측이 제작발표회에서 고(故) 휘성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보검을 비롯해 정동환, 최승희 PD, 손자연 PD, 최지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이예원 아나운서는 본격적으로 제작발표회를 시작하기 전 고 휘성의 비보를 언급하며 "어제 가수 휘성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라며 "그의 훌륭했던 음악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10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쯤 자택인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이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고,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후 1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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