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안영미가 난임으로 고민하는 배우 양현민 부부를 위해 속옷을 벗어주겠다고 했다.
10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엔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안영미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는 양현민의 친한 후배다.
양현민 집에 집들이 온 안영미는 "옛말에 아이를 낳고 싶으면 동네에 아이를 낳은 사람의 속옷을 입으라고 했다"며 "지금 벗어드리려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안영미는 엽산 영양제를 선물했다.
안영미는 "내가 임신 기우닝 좋다.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임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가 아이 넷이 있을 때 우리 집에 와서 아기가 너무 예쁘다고 하길래 또 가지라고 했다. 일주일 뒤에 다섯째를 가졌다"고 했다.
또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일 때 내가 응원해준다고 했다.
이날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는 난임을 고백하며 2년 간 시험관 시술을 5번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10시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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