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DJ DOC' 김창열은 1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휘성의 사진을 올리고 "안타깝고 미안하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길"이라고 애도했다.
과거 고인과 함께 흑인 음악 창작 동호회 'SNP'(Show N Prove)에서 함께 활동한 래퍼 버벌진트는 "함께했던 순간들 모두 영광이었고 고마웠어. 너무 고생 많았어. 편히 쉬길 휘성아"라고 추모했다.
래퍼 창모는 "멋진 음악들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래퍼 팔로알토도 "데뷔 전부터 R&B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주였고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SBS TV 음악 예능물 '판타스틱 듀오'에서 고인과 듀엣하기도 한 보컬그룹 '바이브' 윤민수는 "휘성아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고 음악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라고 적었다.
래퍼 산이도 소셜미디어에 "레스트 인 피스 형(Rest In Peace Hyung)"이라고 추모했다.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도 소셜 미디어에 휘성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시간, 사망 경위와 유서 여부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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