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子 손보승, 누나 찾아간 이유…"꼭 갚을게"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1/202503110530456791_l.jpg)
![이경실 子 손보승, 누나 찾아간 이유…"꼭 갚을게"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1/202503110530464419_l.jpg)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누나를 찾아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엄마에 이어 누나에게도 돈을 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경실을 만나 200만 원을 추가로 빌린 손보승이 누나 수아를 만났다. 그가 "엄마 생일 때문"이라며 돈을 빌린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요즘 대리 일도 없고 배우 일로도 얼마 못 벌고 그래서 다음 달까지 갚기로 하고 빌렸어. 그래서 내가 지금 선물하기는 그런 것 같고, 감동적인 이벤트나 뭔가를 해주고 싶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갔다. 손보승이 케이크를 직접 만들겠다고 하자, 누나가 호텔 케이크를 더 선호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샀다. 특히 손보승이 "이번 달은 내가 여유가 없으니까, (돈을 빌려주면) 다음 달에 20% 얹어서 갚을게"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러자 누나가 "아니야. 그냥 내가 살게. 엄마한테 빌린 돈도 많은데, 나한테까지"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호텔 케이크 가격을 알고 깜짝 놀랐다. 누나가 "그냥 너한테 카드 말고 돈을 보내줄게"라면서 "85000원인가?"라고 하자, 손보승이 놀라며 "원금은 보장해 드릴게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