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X 박보검, '가요무대' 섰다…설레는 눈맞춤

입력 2025.03.11 05:30수정 2025.03.11 05:30
아이유 X 박보검, '가요무대' 섰다…설레는 눈맞춤 [RE:TV]
KBS 1TV '가요무대' 캡처


아이유 X 박보검, '가요무대' 섰다…설레는 눈맞춤 [RE:TV]
KBS 1TV '가요무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이유, 박보검이 '가요무대'에 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박보검이 첫 번째 무대를 꾸며 설렘을 안겼다.

이들이 옛날 교복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선곡해 이목이 쏠렸다. 아이유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을, 박보검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완벽한 하모니가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이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줬다. 특히 노래하면서 서로 눈을 맞추는 행동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가요무대'가 중장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이지만, 아이유와 박보검의 등장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감사합니다"라며 정중하고 밝게 인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아이유,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주연으로 함께 출연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다.

아이유, 박보검 외에 문소리, 박해준 등도 주연으로 나섰다. '폭싹 속았수다'는 4주간 매주 금요일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지난 7일에 첫 에피소드 4편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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