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김상훈, 섹시한 남자로 보여"…첫 맞선 종료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1/202503110510237311_l.jpg)
![강예원 "김상훈, 섹시한 남자로 보여"…첫 맞선 종료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1/202503110510243112_l.jpg)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강예원이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첫 번째 맞선을 즐겁게 종료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강예원과 맞선남 김상훈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강예원이 6세 연하의 방사선사 김상훈과 함께한 첫 맞선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수많은 인파 속 거리를 나란히 거닐며 떡볶이를 먹기도. 김상훈은 "풋풋한 연애 시절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로의 향기가 맡아질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인 향수를 만들기 위해 향수 공방을 찾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만들기로 하고, 더욱 가까워졌다. 강예원은 김상훈의 향을 맡기 위해 다가가다 당황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강예원은 김상훈의 향기에 "섹시한 남자로 보였다"라며 "계속 그 향을 맡고 싶으니까, 어느 순간 너무 가까이 갔다는 걸 인지하고 아차 싶었다"라고 했다. 김상훈 역시 다가오는 강예원에 긴장하며 "가장 떨렸다, 근접하게 와서 향수 냄새를 맡으니까 많이 설레더라"라고 고백했다.
강예원은 김상훈의 뇌리에 박혔던 이름 모를 향수가 자신이 매일 쓰는 향수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 이에 강예원은 MBTI, 혈액형에 이어 좋아하는 향까지 같은 김상훈을 향한 설렘과 호감을 드러냈다.
데이트 끝자락, 강예원과 김상훈은 연락처를 교환했다. 첫 번째 맞선을 종료한 강예원은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김상훈과의 만남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