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필러 부작용' 극복…확 어려진 외모

입력 2025.03.11 00:01수정 2025.03.11 00:00
구본승, '필러 부작용' 극복…확 어려진 외모
[서울=뉴시스] 구본승. (사진 = KBS조이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2025.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겸 가수 구본승이 필러 부작용을 고백한 이후 달라진 외모를 뽐냈다.

구본승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조이(Joy)·KBS 2TV 연애 예능물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그려진 1기 '오만추' 정모에서 눈에 띄게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구본승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짝이 된 코미디언 김숙은 "우리 본승오빠 달라지지 않았냐"고 그를 자랑했다.

배우 우희진은 "얼굴이 더 어려졌다"고 동의했다. 코미디언 이영자는 "눈알이 있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젊은 시절 눈 처짐이 매력으로 여겨져 인기를 누리던 구본승은 최근 눈처짐이 더 심해져 일부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구본승은 최근 김숙과 피부과 데이트 도중 "자꾸 여기(눈)가 꺼진다. 제가 필러를 눈에 맞았다. 그게 처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제서야 구본승의 눈처짐 비밀을 알게 된 김숙은 "난 오빠가 필러 맞은 줄 모르고, 누구한테 맞을 줄 알았다"고 했다.


구본승의 말을 듣던 전문의는 필러를 녹이는 시술을 추천했고 김숙이 통 크게 이를 계산하면서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1994년 MBC TV '지금은 특집 방송중'으로 데뷔한 구본승은 그해 MBC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오렌지족 인턴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X세대' 아이콘이었으며 1집 '파트 1'의 타이틀곡 '너 하나만을 위해'를 발표하고 가수로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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