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손보승이 엄마를 위해 노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역대급 추위에 버스킹을 선보였다.
앞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고 밝힌 손보승은 이경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체감 온도가 영하 25도라 안타까움을 줬다.
손보승이 노래하기 시작했다. 이경실의 등장에 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경실도 환호했다.
노래를 마친 손보승이 "오늘 엄마의 생신이다.
이후에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는 곡 한번 해보겠다"라면서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열창했다. 이경실이 환호하며 "앙코르"라고 외쳐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