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엄마를 위한 꽃다발을 준비했다.
그가 꽃집을 찾는 모습에 이목이 쏠렸다. 영상을 지켜보던 개그맨 김국진이 가수 강수지를 만나기 전에는 꽃집을 그냥 지나쳤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수지가 꽃을 좋아하니까, 꽃집 팻말이 보이기 시작한 거야. 꽃을 사고, 안 사고 떠나서 꽃집이 보이고, 꽃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배우 황보라가 입을 열었다.
이때 개그우먼 김지민이 입을 열었다. "난 전자 담배"라고 말하며 결혼을 약속한 김준호가 떠오른다고 폭탄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