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박보검은 1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1TV '가요무대'에서 듀엣 무대를 꾸민다.
이미 예고 영상으로 가수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1992)를 선곡해 호흡하는 모습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 속 박보검은 "오는 3월10일 따뜻한 봄과 함께 '가요무대'에 '폭싹 속았수다' 애순이와 관식이가 출연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어쩜 음색도 잘 어울리냐" "음원으로도 듣고 싶다"고 반응했다.
앞서 아이유와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홍보를 위해 '가요무대' 출연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가요무대'가 주로 중장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인 만큼, 두 배우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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