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시아버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시부상 중인 이윤미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버님, 함께여서 행복한 며느리였습니다"라며 "많이 아프시고, 고생하셨는데 고통 없는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그는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며느리였답니다"라며 "아버님이 기도해 주신 우렁찬 목소리와 해맑게 웃어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윤미는 "소소한 우리의 일상이 이제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라며 "사랑합니다, 아버님 천국 가시는 길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날 뉴스1 확인 결과, 주영훈의 부친 주성봉 씨는 지난 9일 별세했다.
한편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