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2막 포스터와 스틸을 10일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와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다.
1960년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그 시대를 살아낸 애순과 관식의 찬란한 삶을 그린다.
배우 아이유가 애순을, 박보검이 관식을 맡았다.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각각 문소리와 박해준이 맡았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2017) '동백꽃 필 무렵'(2019) 임상춘 작가, '미생'(2014) '나의 아저씨'(2018) 등을 만든 김원식 감독이 힘을 합쳤다.
시장 좌판에서 양배추도 부끄러워서 못 팔던 문학소녀 애순은 어촌계 계장을 욕심내는 엄마 애순으로 성장한다.
관식은 그런 애순을 여전한 사랑으로 지킨다.
특히 아이유가 젊은 애순에 이어 금명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
'폭싹 속았수다' 2막은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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