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면 뭐해" 김종국, '쓰레기 집' 공개 이후…

입력 2025.03.10 10:50수정 2025.03.10 10:49
"돈 벌면 뭐해" 김종국, '쓰레기 집' 공개 이후…
[서울=뉴시스] 런닝맨. (사진=방송화면 캡처) 2025.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집 공개 후 주변 반응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제가 좋은 일 많이 했더라"라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많이 해줬다. 사람들이 '돈 벌면 뭐 하냐. 저러고 사는데. 내가 낫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김종국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집을 공개했다가 '쓰레기 집'이라고 오명을 얻었다.

그가 비닐봉지와 박스 쓰레기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MC 유재석은 "종국이는 자기 삶을 내놨다"고 반응했다.

김종국도 "'런닝맨'에 모든 것을 바쳤다"고 힘없이 말해 웃겼다.

반면 이날 게스트로 나온 코미디언 허경환은 지난 '런닝맨' 출연 당시 활약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매니저하고 집 가는 동안 한마디도 안 했다"고 했다.


유재석은 "허경환이 긴장감에 수염이 금방 자랐다"고 지적했고, 허경환은 "메인 MC가 감춰주고 이래야 하는데 들추는 MC는 좀"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종국은 "우리는 다 들춘다. 메인 MC가 우리 집 들췄잖아. 나 끝났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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