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9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9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이어 11일 요코하마, 14일 홍콩, 22~23일 가오슝을 찾고 29~30일 타이베이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전 회차 매진됐다. 앞서 열린 서울 공연까지 더하면 무려 6개 도시 10회 공연 티켓이 완판됐다.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는 버디(BUDDY.팬덤명)를 위해 잊지 못할 공연을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 여섯 멤버는 지난 1월 17~19일 개최된 서울 콘서트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팀의 데뷔와 성장을 함께한 쏘스뮤직과 특별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발매를 비롯해 음악방송과 시상식 출연, 아시아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