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4살 차 친누나→신곡 녹음 현장 공개

입력 2025.03.08 05:10수정 2025.03.08 05:10
제이홉, 4살 차 친누나→신곡 녹음 현장 공개 [RE:TV]
MBC '나 혼자 산다'


제이홉, 4살 차 친누나→신곡 녹음 현장 공개 [RE:TV]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나 혼자 산다'에서 친누나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의 LA 일상이 담겼다.

지난주, 음악 작업을 위한 '영감'을 찾아 LA에서 지내는 제이홉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제이홉은 현지에서 산 식재료들로 김치찌개, 스테이크 등을 뚝딱 완성해 혼자만의 만찬을 즐겼다. 이어 다음날, 사과로 아침을 연 제이홉은 시리얼 4종을 섞어 먹는 '군대식 시리얼'과 달걀 프라이, 남은 찌개 등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제이홉이 4살 많은 친누나와 만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홉은 "누나가 일 때문에 미국에 있었는데 타이밍이 맞았다"라며 누나와는 돈독한 남매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은 "어렸을 때는 제가 많이 괴롭히고 장난도 많이 쳤는데, 크고 나니까 누나를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남다른 우애를 전했다. 제이홉은 누나에게 신곡 작업을 앞두고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이어 신곡 녹음에 나선 제이홉. 그는 프로듀서와 직접 소통하며 음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녹음을 마친 이후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의 집에 초대돼 유쾌한 저녁을 보냈다.


제이홉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목적 없이 사는 건 재미가 없더라"라며 "항상 미래를 그리면서 나아가는 걸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제이홉은 "제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할 것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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