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클리셰컴퍼니 손잡고 '숏폼 시장' 진출

입력 2025.03.07 18:28수정 2025.03.07 18:28
'고현정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클리셰컴퍼니 손잡고 '숏폼 시장' 진출
엔에스이엔엠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고현정, 신혜선, 김강우, 채종협, 김인권 등 배우들이 소속된 엔에스이엔엠(NSENM)이 숏폼 시장에 진출한다.

7일 엔에스이엔엠에 따르면, 황최한초 대표와 숏폼-뉴미디어 전문 기업 클리셰컴퍼니(Cliché Company) 김민형 대표는 최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배우 매니지먼트의 강자로 자리 잡은 엔에스이엔엠이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흐름을 수용하고, 뉴미디어를 통해 배우를 성장시키는 클리셰컴퍼니의 비전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엔에스이엔엠은 이번 협업을 통해 100여 개의 글로벌 메가 IP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와 커머스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제작 환경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비주류로 여겨졌던 UCC(User Created Content) 업계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차세대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주목한 뒤, 단순한 바이럴 콘텐츠를 넘어 브랜딩과 예술성이 공존하는 뉴미디어 시장을 개척하고, 인플루언서를 배우로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 대표와 손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신인 배우 인큐베이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