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죠!!!" 인스타그램에 박제까지 하며 분노한 신애라, 무슨 일?

입력 2025.03.07 14:57수정 2025.03.07 15:43
"소속사에서 형사 고소 고려"
"불법행위 당장 그만두시길"
"이건 아니죠!!!" 인스타그램에 박제까지 하며 분노한 신애라, 무슨 일?
사진=연합뉴스, 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배우 신애라가 딥페이크를 이용한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신애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과 딥페이크까지, 원래 이런 거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인데 피해를 보는 분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본인과 관련된 가짜뉴스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본인을 둘러싼 충격적인 구금설, 체포설 등에 "이건 아니죠!!"라고 입장을 밝힌 신애라는 "저는 비도덕적인 투자로 월수입을 내는 그 어떤 주식이나 코인 등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신애라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여러분 절대 속지 마세요. 소속사에서 형사 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애라, 충격적인 사실 밝혀져 구금됐다!', '스캔들 소식, 팬들이 여배우를 지지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신애라, 비밀문서 발견돼 체포됐다" 등의 내용과 함께 손석희 전 JTBC 앵커를 합성한 사진도 포함됐다.


한편 신애라는 1989년 MBC TV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야망의 불꽃'(1995) '가문의 영광'(2000) '불량주부'(2005) '불굴의 며느리'(2011) '못난이 주의보'(2013), 영화 '아이스케키'(2006) '차인표'(2021)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공개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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