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하하가 상견례 당시 배우 이광수를 부른 사연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3회에서는 김종민이 '20년 지기' 절친 하하를 신랑 플래너로 임명한 뒤 예비신부 '히융'(김종민 여자친구 애칭)이를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신랑 플래너' 하하와 만나 결혼식에 대한 조언을 청한다. 그러자 하하는 "네 여자친구를 본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지?"라고 물어보고, 김종민은 "지금은 아무도"라더니 "앗! 빽가가 봤다"며 머쓱해한다.
이를 들은 하하는 곧장 "왜 나한테는 여자친구를 안 소개해줬냐"며 발끈하고, 이에 김종민은 "지금 오라고 해?"라며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건다. 하하는 예비신부와 반갑게 인사한 뒤, "종민이는 첫눈에 히융님한테 반했다는데. 히융님은 어떠셨냐"고 돌발 질문한다.
그러자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오빠를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귀여워서 반했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목소리도 너무 예쁘고, 애교 있고 다정하신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내친김에 하하는 "김종민이 '신랑수업'을 받고 좀 바뀐 모습이 있는지?"라고 질문하는데, 과연 예비신부가 어떤 답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김종민과 하하는 결혼식 예상 하객 리스트를 함께 정리하며 섭외 전화를 돌린다. 그러다 이광수에게도 전화를 하는데 이때 하라는하하는 "사실 난 상견례 때 광수를 불렀다"며 "그때 왜 그렇게 장난을 많이 쳤는지"라고 해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한다.
마침 이광수가 전화를 받고, 하하는 "너 혹시 종민이 결혼식에 갈 거니?"라고 떠본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