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솔로 기간? 가늠 못 해…왕자님 뚝 떨어지길"

입력 2025.03.05 05:30수정 2025.03.05 05:30
이민영 "솔로 기간? 가늠 못 해…왕자님 뚝 떨어지길" [RE:TV]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이민영 "솔로 기간? 가늠 못 해…왕자님 뚝 떨어지길" [RE:TV]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민영이 솔로 기간을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이민영이 새롭게 합류해 이목이 쏠렸다.

이민영은 "부끄러움이 많은 내향적인 성격"이라며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 배우 이민영이다"라며 자기소개했다.

솔로인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민영은 "제가 새로운 사람을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집순이'라서 지금 이런 솔로 생활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민영이 "마음은 항상 열려 있다. 왕자님이 저한테 와서 뚝 떨어져야 하는데"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신동엽이 "이제는 (나이가) 왕을 만나야 할 때 아니에요? 왕자가 아니라?"라며 농을 던졌다.

이후 이민영이 연말에 외로움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연말에는 (해외로) 여행을 좀 가는 편이다. 연말에는 좀 더 시끌시끌하고 들뜬 분위기니까, 제가 조금 더 가라앉더라. 그래서 더 나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친구들은 다 가족,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런 큰 행복이 있지 않나? 제게 그런 큰 행복은 없으니까, 여행이 유일한 삶의 낙이다. 30대 초반부터 많이 다녔다. 저는 솔로니까 많이 다녔다"라며 "걸을 수 있을 때 여행 다니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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