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혼성그룹 잼 출신 윤현숙이 고질병에 대해 언급했다.
윤현숙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고질병 어깨"라며 "모든 병원에서 수술을 진단받은 어깨가 기형이라 움직일 때마다 근육과 신경을 자극했던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고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그저 참고 견뎌야 했던 시간"이라며 "이젠 수영 특히 자유형도 할 수 있을 만큼 기적이 일어났던 작년 한 해"라고 고백하며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윤현숙은 한쪽 팔을 들기도 어려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윤현숙은 두 팔을 번쩍 들어 만세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호전된 상태를 보여줬다.
한편 윤현숙은 1971년 12월생으로 현재 만 53세다. 그는 지난 1993년 혼성 그룹 잼으로 데뷔했고, 이혜영과 함께 코코라는 그룹을 결성해 2인조 여성 댄스 그룹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소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