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뭘 살아!"…"김도훈과 25년간 결혼 안하고 사는 것 대단" 발언에 발끈

입력 2025.03.04 14:02수정 2025.03.04 14:02
오나라 "뭘 살아!"…"김도훈과 25년간 결혼 안하고 사는 것 대단" 발언에 발끈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오나라가 25년째 열애 중인 김도훈과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말미에는 다음 편 게스트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의 출연진인 박영규와 소유진, 오나라가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영규는 "나라가 남자 친구 25년 만나는 동안 결혼 안 하고 사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뭘 살아 살기는"이라고 발끈했고, "왜 안 하는 거야"라는 박영규의 말에 "진짜 바빠서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영규는 "폭탄 터지는 전쟁통에도 사랑은 꽃피고 결혼은 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나라의 연인인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로, 지난 1995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도훈과 오나라는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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