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지니 "결혼식?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신세 한탄

입력 2025.03.03 22:54수정 2025.03.03 22:54
디바 지니 "결혼식?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신세 한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디바 지니 "결혼식?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신세 한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디바 지니가 신세 한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디바 채리나, 야구 코치 박용근이 깜짝 웨딩 투어에 나섰다.

채리나의 팀 동료 지니, 민경이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이들이 이동하면서 결혼식에 관한 생각을 나눴다.

먼저 박용근이 "결혼식은 잠깐 하는 것"이라고 하자, 지니가 "잠깐이지만 평생 한 번뿐"이라고 말했다. 채리나가 "요즘에는 평생 한 번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어. 두 번일 수도 있고"라며 웃었다.

이 가운데 박용근이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한 생각이 어때?"라고 물어 이목이 쏠렸다.
특히 지니가 "난 남자라도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채리나가 "그게 아니라 네가 안 만나잖아. 기회조차 생기지 않게 하잖아"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지니는 "내가 어디까지 해봤는지 얘기 안 했지? 나 웨딩박람회도 다녀온 여자야"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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