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산행 중 심마니와 티격태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에서 약초를 캐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심마니와 함께 더덕을 캐려고 했지만 추운 날씨에 땅이 얼어 쉽지 않았다. 산을 더 올라가도 더덕이 잘 보이지 않자 심마니는 "별다른 게 없으니 내려가자, 발 얼까봐 겁이 나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러니까 선생님 발이 시리시다는 이야기냐"고 묻자 심마니는 "시리진 않은데 춥다 이거지"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심마니가 앞장서서 산에서 내려가다가 잡았던 나뭇가지를 놓치며 유재석의 얼굴에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