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실수로 막걸리 분수쇼 봉변

입력 2025.03.01 15:46수정 2025.03.01 15:46
'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실수로 막걸리 분수쇼 봉변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의 대형 실수로 막걸리 분수쇼에 흠뻑 젖는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이진아) 9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한동석(안재욱 분)이 온몸으로 막걸리 세례를 맞는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광숙은 동석이 LX호텔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무례하게 행동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더불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 만든 술) 납품 가계약을 따낸 후 동석에게 추천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동석은 호텔 전문가들이 정한 거라면서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제 독수리술도가 대표와 회장 사이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는 장광주를 들고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광숙의 모습이 담겼다. 광숙은 리뉴얼된 장광주를 선보이기 위해 LX호텔을 방문한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뀐 장광주를 보고 호텔 직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그런가 하면 광숙이 막걸릿병을 손에 든 채 두 눈을 질끈 감은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광숙이 장광주를 열다가 실수로 병을 놓치는 바람에 동석이 막걸리 세례를 맞게 되는 것.

광숙은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하고, 동석은 예상치 못한 '막걸리 샤워' 봉변에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광숙은 미안한 마음에 수건을 건네지만, 동석은 차갑게 거절한다고. 광숙의 거듭된 사과에도 동석의 화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고 해 이 일이 장광주 납품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날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9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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