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2' 김옥빈 "영화 촬영보다 힘들었다" 토로

입력 2025.02.27 15:46수정 2025.02.27 15:46
'정글밥2' 김옥빈 "영화 촬영보다 힘들었다" 토로
배우 김옥빈이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글밥2 - 페루밥’은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이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025.2.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옥빈이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촬영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는 SBS 새 예능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이하 '정글밥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비인 류지환 PD를 비롯해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등 출연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김옥빈은 "페루와 카리브의 식재료는 확연히 달랐다"며 "노동 강도는 둘 다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맛있는 것 먹고 편하게 다녀올 줄 알았는데 영화 촬영보다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최다니엘은 류수영과 최현석 셰프와 함께한 소감에 대해 "저는 보조를 많이 했다"며 "두 분을 다 보조해야 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 정말 많은 걸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글밥2'는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미식 강국 페루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도미니카공화국을 배경으로 100% 자급자족, 극한의 '맛벌이'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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