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광수가 수작 부려" 폭로…순자 '충격'

입력 2025.02.27 05:30수정 2025.02.27 05:30
24기 옥순 "광수가 수작 부려" 폭로…순자 '충격' [RE:TV]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24기 옥순 "광수가 수작 부려" 폭로…순자 '충격' [RE:TV]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옥순이 광수의 언행을 알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옥순이 광수와 데이트한 뒤 그의 비밀스러운 언행을 순자에게 폭로했다.

옥순은 순자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광수가 편지 줬어? 다 알고 있지"라는 말을 꺼냈다. 특히 "너무 티 났어. 광수가 나한테 표 받으려고 일부러 행동하는 게 티 났어"라며 "최종 선택을 나한테 받으려고 수작 부린 게 티 나더라"라고 재차 밝혔다.

이어 "광수가 오늘만 그런 게 아니라 계속 그랬다. 난 다 알고 있었잖아. 순자한테 직진한다고 말한 걸 알고 있는데, 내가 모른 척하고 물어봤어. 너무 티 나고, 장황하게 얘기를 늘어놓더라"라고 전했다.

순자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편지 준 건 어떻게 알았어?"라면서 "뭐야? 충격 포인트인데? 뭐지? 머리가 복잡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는 광수가 영철과 대화했다. 그는 "옥순에 대한 호감이 올라갔다. 시간이 아쉬웠다"라고 하더니 "오히려 옥순과 밖에서 만났으면 잘 됐을 것 같아. 이 상황이 둘을 더 얼어붙게 만든 것 같다.
둘 사이에 다른 남자, 여자가 많으니까"라며 착각에 빠져 있었다.

광수는 또 "여기에는 장애물이 많지 않나? 오히려 밖에서 소개팅하면 잘되기 딱 좋은 성격이라, 사귈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등 미련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순자한테 편지를 줘 놓고, 계속 저렇게 옥순 얘기를 하면 어떡해?"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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