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 황소윤 1인 밴드로 개편…박현진 독립

입력 2025.02.25 17:44수정 2025.02.25 17:44
새소년, 황소윤 1인 밴드로 개편…박현진 독립
새소년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새소년이 황소윤 1인 밴드 체제로 변경된다.

새소년(황소윤, 박현진) 측은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19년에 만나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며 "지난 몇 년간 각자가 보고 느낀 경험을 공유하면서 소윤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지내고, 현진이는 새소년에서 독립하여더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는 베이스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소윤이는 새소년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고 있고, 현진이는 계속해서 소윤을 도울 예정"이라며 "서로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함께 늙어가 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머지않아 발매될 새소년의 음반에도, 그 음반에 담긴 저희의 소리에도 그 여정을 담았으니, 저희 둘 모두 많이 응원해 달라"며 "새소년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새소년은 2016년 황소윤 위주로 결성돼 2017년 '긴 꿈'으로 데뷔했다. 강토, 김푸른하늘, 문팬시, 유수가 새소년을 거쳤으며, 박현진은 2019년 영입돼 현재까지 활동해 왔다.

새소년은 '난춘', '긴 꿈', '파도', '눈' 등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밴드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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