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옥순 "광수 수작 부려…여지줬다" 폭로에 순자 충격

입력 2025.02.25 14:59수정 2025.02.25 14:59
'나는솔로' 24기 옥순 "광수 수작 부려…여지줬다" 폭로에 순자 충격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4기에서 광수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솔로나라 24번지'에서 광수를 두고 '한밤 토론'에 들어간 24기 솔로녀들의 성토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와 슈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후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가) '최종 선택' 때 표를 나한테 받으려고 수작을 부린 것 같다"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어 옥순은 "오늘만 그런 게 아니라 어젠가, 엊그제인가도 그랬다"며 광수가 자신에게 했던 플러팅을 낱낱이 밝힌다.

옥순의 폭로에 순자는 "뭐야? 충격 포인트인데?"라며 놀라워한다. 그러자 옥순은 "순자한테 직진한다는 소리를 이미 난 알고 있는데, (광수가 슈퍼데이트 중) 나에게 '촬영 끝나고 연락하고 싶다' '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계속 여지를 줬다"고 주장한다.

앞서 광수와 썸을 탔던 정숙은 옥순의 말에 "(광수가) 여지를 준 거면 황당하지 않은데, (나한테는) 거의 확신을 준 거니까"라며 "나 완전 착각했어"라고 하소연한다. 순자도 "그건 매너가 아니잖아"라며 광수에게 실망한 기색을 보인다.

그동안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행시 수석 합격자'라는 스펙과, 우월한 피지컬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옥순이 터뜨린 폭로로 인해 '떡락' 상황에 직면한다.
급기야 순자는 "진짜 사기 치는 사기캐였네"라며 분노한다. 과연 광수가 이 같은 국면에 어떤 대처를 보일지, 최종 선택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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