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절친 차지연 대변인"…'동상이몽2' 출격

입력 2025.02.25 05:10수정 2025.02.25 05:10
김호영 "절친 차지연 대변인"…'동상이몽2' 출격 [RE:TV]
SBS '동상이몽2' 캡처


김호영 "절친 차지연 대변인"…'동상이몽2' 출격 [RE:TV]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상이몽2'에 출격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절친한 차지연-윤태온 부부를 대신했다.

김호영이 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차지연을 대신해 스튜디오 등장했다. 차지연과 10년이 넘은 절친이라고 밝힌 김호영은 최근 같은 뮤지컬에서 성별이 없는 젠더 프리 역할에 함께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호영은 윤태온과도 작품을 함께한 가까운 사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영은 "방송을 보니 편파적이다, 너무 윤서방(윤태온) 편만 들고 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윤태온은 주부9단 살림꾼 면모를 드러내며 차지연을 완벽하게 외조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호영은 "(윤태온이) 사람이 괜찮은 건 맞다, 우리 차지연도 괜찮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며 차지연의 대변인으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영은 "차지연이 남편 험담을 하거나 뒷담화도 할 수 있지만, 일절 그러지 않고 말을 아낀다"라며 방송을 통해서 공개된 두 사람의 이혼 위기를 당시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차지연-윤태온 부부는 10년 만에 남양주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이어 부부는 새로운 집과 함께 이혼 위기를 극복하게 해준 시부모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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