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태원 아내가 딸 얘기에 눈물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부활 김태원이 딸 서현이의 결혼식 장소를 의논하기 위해 아내를 만났다.
앞서 서현이는 "엄마가 힘들어서 한국에서는 절대 안 하고 싶다고, 뉴욕에서 하기로 했는데, 엄마를 설득해 달라"라며 아빠에게 부탁했다.
이후 김태원이 아내에게 한국 결혼식을 언급했지만, 두루뭉술한 대답만 나왔다. 김태원이 "한국 결혼식은 너무 힘들어서?"라면서 이유를 물었다. 아내가 "김 씨 셋이서 날 너무 괴롭혀서"라고 김태원과 자녀들을 언급했다.
특히 김태원 아내가 "서현이 우울증이 심했잖아. (아들) 우현이는 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달라서 (자폐 스펙트럼으로) 힘들었고"라고 밝히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어 "서현이가 (결혼 상대 데빈) 덕분에 많이 좋아졌어"라면서 사춘기를 심하게 겪은 서현이를 떠올렸다.
아내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기 때 우현이 때문에 서현이를 많이 뿌리쳤지. 안 안아줬지. 지금은 서현이가 다 이해하더라. 서현이 얘기하니까 눈물 난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