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김선영, 용천수 연기…타고난 힘 부러워"

입력 2025.02.24 18:57수정 2025.02.24 18:56
문소리 "김선영, 용천수 연기…타고난 힘 부러워"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문소리 "김선영, 용천수 연기…타고난 힘 부러워"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문소리가 배우 김선영을 향한 부러움을 고백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이 문소리의 작품 중 인상 깊은 영화로 이승원 감독의 영화 '세자매'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문소리는 '세자매'의 이승원 감독이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선영의 남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문소리는 김선영에 대해 "무서울 정도로 힘이 좋은 배우다"라며 "너무 부러운 게 힘이 좋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그건 타고나야 하는데, 나는 그런 힘을 못 타고났어"라며 김선영의 연기를 '용천수 연기'라고 표현했다. 문소리는 "솟아오르는 게 있다, 그럴 때 아무도 못 말리고, 내가 못 가진 거니까 너무 부럽고, 그래서 좋아하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또, 문소리는 김선영이 집에 와 한잔하는 날은 아주 대단한 각오를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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