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맞선녀 "오빠" 호칭에 설렘 가득…결혼 토크까지

입력 2025.02.24 08:12수정 2025.02.24 08:12
천정명, 맞선녀 "오빠" 호칭에 설렘 가득…결혼 토크까지
tvN STORY


천정명, 맞선녀 "오빠" 호칭에 설렘 가득…결혼 토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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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천정명이 맞선녀 이혜리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6화에서는 박형준과 사업가 손보미의 심쿵 밀착 탱고 데이트, 그리고 천정명과 화가 이혜리의 화기애애 화실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준과 맞선녀 손보미는 스포츠 댄스에 대한 로망을 갖고 댄스 교실을 찾는다. 손보미는 선생님들의 시범에서 보이는 초밀착 스킨십에 당황하면서도, 서툴지만 한 걸음씩 서로를 향해 나아간다. 두 사람은 조심스레 손을 잡고 허리에 손을 두르고 바짝 가까워진 거리에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한다.

어색해진 눈 맞춤에 박형준은 "편안하게 계십쇼"라며 리드하고 "저한테 기대셔도 될 것 같다"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노력 끝에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는 박형준과 손보미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한 곡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에 맞춰 춤을 춘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이 단 하루 만에 완벽한 호흡으로 한 곡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형준은 이어지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몇 번 더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한편, 쑥스러워하는 손보미의 모습에 "너무 귀엽고 예쁘세요"라고 심쿵 발언을 해 설렘을 더한다.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더 깊이 알아가는 가운데, 평소 자신의 이상형을 털어놓는 손보미에 박형준은 "나도 그 조건이 아닌가"라며 기대를 내비치고, 손보미도 "이상형에 가까우신 분"이라고 화답, 핑크빛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 경험을 묻고 용기를 내고 내면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진다. 박형준은 결혼과 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 냉동 난자, 보디 프로필 등 현실적인 플랜을 실행하고 있다는 손보미의 말에 감탄한다. 이상주의자 박형준을 감명케 한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토크가 오고 간 데이트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천정명은 첫 만남부터 이혜리에게 끊임없이 질문했던 바, 이어지는 데이트에서도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을 표출한다. 이혜리는 시원하고 솔직한 답변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가 하면, 최장 연애 기간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가감 없이 답하고, 이에 천정명도 솔직한 답변을 전한다.

두 사람은 이혜리의 갤러리, 작업실 방문과 더불어 원 데이 드로잉 클래스 데이트를 이어간다. 이후 소소하게는 나이부터 가족, 결혼 의사, 꿈꾸는 결혼 생활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그 가운데 천정명과 이혜리 모두 어떤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지, 어떤 사랑이 하고 싶은지에 대한 가치관이 동일해 눈길을 끈다. 또한 호칭을 정하기 위해 이혜리가 "정명 씨" "오빠" "오라버니" 등으로 부르자 설렘 가득한 무드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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