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박혜진 자매, 22일 부친상…해외서 급거 귀국

입력 2025.02.24 07:51수정 2025.02.24 07:50
박지영·박혜진 자매, 22일 부친상…해외서 급거 귀국
배우 박지영(왼쪽), 박혜진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지영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혜진 자매가 부친상을 당했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지영, 박혜진 자매의 부친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이에 해외에서 스케줄을 보고 있던 박지영은 비보를 접한 뒤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정읍 감곡 선영이다.

한편 박지영은 지난 1988년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 춘향 선으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뽑혀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최근에는 KBS 2TV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하면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박지영의 동생인 박혜진은 지난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4년 5월 퇴사했고,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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