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냉장고에 마시다 남은 커피 가득…지예은 "미쳤다"

입력 2025.02.23 19:32수정 2025.02.23 19:32
김종국, 냉장고에 마시다 남은 커피 가득…지예은 "미쳤다"
SBS '런닝맨'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지예은이 가수 김종국의 냉장고 상태를 보고 충격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김종국의 집 청소를 도와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의 집에 방문한 멤버들은 집을 돌아보며 충격을 받았다. 겉보기에는 깔끔했으나 베란다에 비닐봉지와 박스 쓰레기들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여기는 놀라지 마세요"라며 냉장고를 열었다. 양문형 냉장고에는 배달시켜 먹고 남은 소스통과 반찬통이 냉장 칸에 빼곡하게 차 있었다.
지예은은 연신 "미쳤다, 대박이다"라고 말하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지예은은 냉장고에 가득찬 남아 있는 커피를 보며 "커피가 몇 개야, 이건 왜 안 버리는 거야"라고 묻자 김종국은 "커피가 남으면 다 버리냐, 난 항상 커피를 사서 그날 조금 먹다가 남으면 그냥 넣어 놓는다, 그러면 다음 날 편의점 갈 필요 없다"라고 설명했다. 지예은이 경악하며 "그거 곰팡이 생긴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아주 커피 하나 안 나는 나라에서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라며 맞받아쳐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