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엘리, 故신사동호랭이 묘소 찾아 추모 "고요하고 평안하길"

입력 2025.02.23 15:31수정 2025.02.23 15:31
EXID 엘리, 故신사동호랭이 묘소 찾아 추모 "고요하고 평안하길"
사진=엘리 인스타그램


EXID 엘리, 故신사동호랭이 묘소 찾아 추모 "고요하고 평안하길"
사진=엘리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EXID 멤버 엘리(ELLY)가 1주기를 맞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엘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故) 신사동호랭이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시하며 "시간이 참 빠르다, 인사하고 오니 오빠 본 것 같아 좋아, 부디 있는 곳은 고요하고 평안하길 바라"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엘리는 생전 신사동호랭이와 찍었던 사진을 게시하면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23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나이 40세.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사망 전까지 활발하게 음악 작업을 했었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그룹 트라이비의 신곡 '다이아몬드' 프로듀싱을 진행했으며, 그룹 TAN(티에이엔)의 신곡 작업도 맡았다.

한편 1983년 6월생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005년 자두의 '남과 여'의 작곡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편곡하기도 하며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2009년과 2010년에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와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 인기곡들을 연달아 작사 작곡하며 히트메이커로 떠올랐다. 또한 2011년에는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작사 작곡했으며,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를 작곡 및 편곡했다. 현아의 '버블 팝'도 그가 작사, 작곡, 편곡한 대표곡이다.


이후 신사동호랭이는 걸그룹 EXID를 프로듀싱했고, 2015년 작사 작곡 편곡한 '위아래'로 역주행 흥행 신화를 쓰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모모랜드의 '뿜뿜'도 작사 작곡 및 편곡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직접 제작하는 등 아이돌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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