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 디렉터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을 자택으로 초대해 자신이 실제 먹는 아침 식사를 대접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오 박사가 "이 집엔 밥솥이 없다"고 짚자 료 디렉터는 "밥을 안 먹은 지 10년이 넘은 것 같다"고 했다. "F&B 사업을 시작하면서 (베이글에 대한) 테스트, 퀄리티 체크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료 디렉터는 "베이커리 브랜드가 여러 개인데 지점별로 품질 관리를 다 한다. 직업을 포기할 수 없으니 쌀을 포기해야겠구나 싶었다"며 "밥을 너무 좋아하지만 거의 먹은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한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했다. 1년에 20번도 안 된다. 거의 집에서 해 먹는다"고 전했다.
이이경이 사업체를 운영하면 회식이 많지 않냐는 질문엔 "개인적으로 회식 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또 물가가 너무 올랐다. 아침 준비하면서 도시락을 싼다. 야채 삶은 것 위주로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료 디렉터의 아침 식사도 간단하고 건강했다. 그는 "헬시하게 먹는 편이다. 보통은 전날 야채 프랩(Prep·재료 손질)을 해놓는다. 저녁에 한 번 삶고 아침에 올리브오일에 팬프라이를 한다. 야채의 컬러가 주는 행복이 있다"고 전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인 LBM은 2017년 카페 레이어드를 시작으로 2021년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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