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뮤직뱅크' 최다 1위 걸그룹… 백지영 "나는 최대 피해자" 왜

입력 2025.02.22 22:42수정 2025.02.22 22:42
소녀시대 '뮤직뱅크' 최다 1위 걸그룹… 백지영 "나는 최대 피해자" 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자신을 소녀시대의 최대 피해자라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소녀시대 효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박서진은 오프닝에서 "저희 세대는 소녀시대가 제일 짱이었다, 길거리 지나가면 소녀시대 Gee가 나왔다"라며 소녀시대 춤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뮤직뱅크'에서 1위를 가장 많이 한 걸그룹이다, 42회"라고 소개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백지영은 자신이 "소녀시대 1위의 산증인이자 최대 피해자"라고 털어놓았다.
백지영은 "소녀시대와 1위 후보를 같이 올라가서 한 번도 꺾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효연은 미안한 표정을 지었고 백지영은 "괜찮다"라고 다독였다. 은지원은 "그렇게 깨져야 성장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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