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폭행 시비에 휘말린다.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 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2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같은 반 학생과 주먹다짐하는 것도 모자라 오수아(진기주 분)에게 오해를 사며 난감한 상황에 부닥친다.
앞서 1회 방송에서는 국정원 에이스 요원인 해성이 중요 문화재인 반가사유상을 밀반입하려는 이들을 추격했고, 그 과정에서 발사한 총이 빗맞으면서 문화재에 손상을 입히게 됐다. 이에 따라 해성은 해고 위기에 처했으나, 병문고등학교에 숨겨진 8000억 가치의 금괴를 찾으라는 임무를 하달받고 또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됐다. 그렇게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잠입 수사를 하게 된 해성은 예상도 못 했던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1회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5.8%를 기록, 특히 해성이 구관 건물을 둘러보던 중 전기계량기를 의심스럽게 살피는 장면은 6.4까지 치솟았다. 더불어 2049시청률은 2.0%로 금토극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다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성이 같은 반 학생인 이동민(신준항 분)으로부터 학교에 떠도는 괴담을 듣게 된다. 이 괴담은 해성이 추적하는 구관 건물과 연관되어 있다고 했고, 동민이 구관에서 찍은 동영상을 본 해성은 촉각을 곤두세운다.
두 사람이 대화에 한참 빠져들 때쯤 박태수(장성범 분)가 등장해 동민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상황을 한참 지켜보던 해성은 욱하는 성질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태수에게 맞불을 놓는다.
이어 시비에 휘말린 해성은 수아에게 단단히 찍힌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