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경찰 남동생, 말수 적어…군대 간 줄도 몰라"

입력 2025.02.22 05:30수정 2025.02.22 05:30
이상우 "경찰 남동생, 말수 적어…군대 간 줄도 몰라" [RE:TV]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상우 "경찰 남동생, 말수 적어…군대 간 줄도 몰라" [RE:TV]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상우가 남동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상우가 출연해 경찰로 열심히 일하는 남동생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상우 아내인 배우 김소연이 그의 얘기를 꺼냈다. "도련님이 오빠(이상우)처럼 말이 없잖아. 워낙 말수가 적어서 어느 날 군대 갔다고 하지 않았나?"라는 얘기를 꺼냈다.

이상우가 "동생이 군대 갔다는 그 사실을 한 1~2개월 뒤에 부모님께 들었다. '아니, 군대 갔어?' 엄마한테 말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아울러 "우리 집이 아들 둘이라, 얘기를 많이 안 한다. 그러다 보니까 가족이 딱 할 말만 하는 편이다.
내가 전역했을 때는 집이 이사 가서 엄마한테 '집 어디야?' 연락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김소연이 "도련님이 요즘 엄청나게 바쁘대, 범인 잡느라"라는 말을 꺼내 이목이 쏠렸다. 알고 보니 경찰이 직업이라는 것.

이상우는 "동생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근무하는 경찰이다"라면서 열심히 일하고 고생하는 그를 위해 푸짐한 돈가스를 만들어 주겠다고 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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